IT 5분 잡학사전 - DAY 3

DAY 3

🔖 오늘 읽은 범위 : Episode 6 ~ Episod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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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고 싶은 내용

p.40 코드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코드를 입력한 나 자신 때문이다'라고.

p.52 

p.61 이런 자바의 특징 덕분에 코틀린이 자바와 100% 호환될 수 있어. 어떻게? 코틀린을 자바 바이트 코드로 컴파일하기만 하면 되거든.

🤔 감상

 오류의 원인에서 스스로를 제외하지 말라는 말에 대단히 공감했다. 취직한 이래로 오류가 나면 일단 내뱉고 보는 게 '컴퓨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였으므로... .. 어쨌든 소스가 안 도는 데에는 명확한 원인이 있고, 대체로 human fault 일 때가 많다. 오타라던지, 세미콜론이 없다던지, 들여쓰기를 잘못 했던지 어이없는 실수는 너무나 쉽게 발생한다. 

 

 AI의 코딩 실력이 어디까지 발전할지는 상상할 수 없지만 인간이 만든 것, 인간이 하는 일에는 어딘가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다. 구멍을 찾아 없애는 과정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기도 하고, 끝까지 안 보여서 동료를 부르면 기가 막히게 실수가 눈에 들어오기도 하는 과정도 다 프로그래밍의 즐거움이 아닐까.

 

 챕터 중간 중간 있는 기상천외한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몹시 흥미로웠다. 특히 셰익스피어! 어떤 단어와 문장의 집단에서 구조와 규칙을 찾아내고 이를 새로운 언어로 조립해서 산출물을 만드는 일은 정말이지 개발자가 아니고서야 누가 하겠냐 싶다.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는 은근슬쩍 개발자 집단에서 발을 빼곤 하지만 아무튼 저런 게 흥미롭게 느껴지는 걸 부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오늘도 패배 적립이다.

 

🫧 궁금했던 것

코틀린이 자바와 호환된다는 건 처음 알았음! 코틀린의 Hello World를 옮겨본다. (와, 대박 자바 같음)

fun main(args: Array<String>)
{
    println("Hello, World!")
}